메인 서비스
지역 색깔을 담은 ‘우리 술’이 메인 서비스죠.
지역에서 난 재료나 제철 과일을 활용한 안주, 탁주, 약주, 과실주, 크래프트 맥주 등 국내에서 생산된 다양한 우리 술을 꿀꺽하우스만의 특별한 큐레이션으로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어요.
차별화
쌀을 주제로 다양한 경계를 넘나들며 우리 술을 빚고 있어요.
일반적인 탁주, 약주와는 다른 우리만의 시각과 문화, 라이프스타일을 녹인 술을 빚고 관련된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하고 있죠.
꿀꺽하우스는 양조장 뿐만 아니라 바(Bar)가 함께 있는 ‘브루 펍(양조장+펍)’ 형태인데요, 국내에 브루 펍 형태의 우리 술 양조장은 보기 드물기 때문에 이 또한 차별점이라고 생각해요.
술을 만드는 곳과 마시는 곳이 멀리 분리되어 있지 않죠.
생산자와 소비자가 따로 있지 않고 다른 개성을 지닌 사람들이 한데 모여 밥알처럼 찰싹 달라붙어 끈끈해지길 바랐거든요.
꿀꺽하우스를 집으로 비유하자면 술을 빚는 양조장은 부엌, 이 술을 즐길 수 있는 바(Bar)와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낸 통유리창은 거실이자 마당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이 공간에서 정기적으로 국내 양조장과의 콜라보, 지역을 주제로 한 다양한 시음회, 팝업을 진행해서 우리 술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에요.
미래
곧 꿀꺽하우스에서 직접 만든 술 첫 출시를 앞두고 있어요.
부산 인근 김해 쌀을 이용해 만든 술이죠.
예전엔 집안에 행사나 일이 있을 때마다 사람들을 불러 가양주를 꺼내 나눠 마시곤 했는데, 우리가 만든 술을 꺼내 선보일 때마다 서로의 안부를 묻고 즐거움을 공유하는 작은 잔치를 만들 예정이에요.
꿀꺽하우스는 앞으로 사람들이 가양주의 다양성을 경험하고 새로운 우리 술들을 탐구할 수 있게 하는 가교이자 매개체 역할을 하고자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