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의중앙선타고 출퇴근을 하는데... 배차 시간이 아주 사악해요.
사탄도 울고 갈 사악한 배차 시간 + 제 속이 터지는지 모르고는 오는 열차, 가는 열차(무궁화, KTX, ITX, 기타 화물열차 등) 다 양보해주는 배려심 때문에 시간을 못 맞추면 역에서 30분은 덩그러니 서 있어요. 또.. 시간표는 왜 존재하는지 모를 지연 때문에 야근으로 우울한 기분에 지하철까지 더해 두 번 눈물을 흘립니다.
이럴때 맥주 안마시면 불법이에요.!! 맨정신으로 살 수 없음. 환멸을 다스려 줄 맥주 합법적인 맥주 수혈 필요합니다.
(집 가는 버스 없음 오로지 경의중앙선 뿐... 경의중앙선 지연 도른거 제발 알아주세요.)
정답은 바로 육퇴후입니다~~!!
(전업주부도직업이라^^)
낮에 아이와 한바탕 전쟁을 마치고,
저녁이 되어 밥먹이고, 씻기고,둥가둥가 재우고 나면 기운이 촤악~~빠지지지만…
놓칠수 없는 감격의 이순간~ 을 즐겨야죠
쿨타임이 찾아오죠~!!(감격의 눈물이 ㅠㅡㅠ
시~~~~~~~~원한 맥주 한잔과 맛있는 안주만 있다면 금상첨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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